부부 공동명의 재산세 vs 종부세 절세 효과 완벽 비교 (2025년 기준)

부부 공동명의 재산세는 지분 비율대로 나뉘어 각각 고지됩니다. 총 재산세액 자체는 단독명의와 동일하여 직접적인 절세 효과는 없습니다. 2025년에도 이 원칙은 변함없습니다.

과세 기준일 및 지분별 부과

매년 6월 1일 소유자 기준, 등기부상 지분대로 세금이 분할 부과됩니다. 남편 60%, 아내 40%라면 각각 지분만큼 세금을 냅니다. 납세 의무는 분산될 뿐, 총액은 같습니다.

• 과세 기준일: 6월 1일
• 부과 방식: 지분 비율대로 분할
• 고지서: 명의자별 개별 발급
• 납부: 각자 지분 세금 납부 (총액 동일)

고지서 분리가 세금 감소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20만 원 이하 시 7월 일괄 부과도 지분대로 나뉩니다.

1. 재산세 고지서 확인 (7월/9월).
2. 등기부등본상 지분 확인.
3. 본인 고지 세액 납부.
4. 편리한 납부 방법 선택 (가상계좌, 카드, 토스 등).

재산세 절세 오해와 진실

재산세는 개인별 과세로, 명의 분산이 세액 감소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소득세, 종부세 등과 달리 부동산 가액에 비례 부과됩니다. 2025년에도 10억 주택은 공동명의든 단독명의든 총 재산세액은 같습니다. 납부는 누가 해도 무방하나, 세무 기록상 각자 납부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재산세와 달리 종부세는 공동명의 시 절세 효과가 큽니다. 이는 인별 과세와 높은 공제 한도 때문입니다.

종부세 인별 공제 확대와 이점

2025년 기준, 1주택자 종부세 기본 공제는 12억 원입니다. 부부 공동명의 시 각자 9억 원씩, 총 18억 원까지 공제됩니다. 이는 단독명의보다 6억 원 더 높은 공제입니다.

부부 공동명의는 재산세 절세 효과는 미미하지만, 종부세 공제 한도 상향으로 실질적인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부동산 세금 계획 시 중요한 전략입니다.